(광주가톨릭평화방송) 노진표 기자 = 광주 동구는 재난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‘찾아가는 VR(가상현실) 체험 자생 단체 안전교육’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.

동구에 따르면, 지난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안전교육은 올해는 다음달까지 관내 13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각 동 통장단과 자율방재단, 자율방범대 등 자생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됩니다.
 
이 기간 동안 대상자들은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심폐소생술 시뮬레이터와 화재진압 소화기 사용법 , VR 기기에 안전 콘텐츠를 탑재한 VR 체험교육 등 3가지 분야별 교육을 받게 됩니다.

임택 동구청장은 “안전사고는 예방이 중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각종 사고 상황을 간접 체험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”이라며 “앞으로도 일상생활 전반에 안전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대상자별 교육을 진행해 나가겠다”고 말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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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: 2023-03-16 16:30:24     최종수정일 : 2023-03-16 16:30:24